권리세 2주기 추모물결.."그리운 언니의 미소"
최성근 2016. 9.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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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교통사고로 숨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 권리세의 2주기를 맞아 SNS 상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은 자신의 SNS에 고 권리세와 사고 당시 함께 숨진 고 고은비의 생전 방송 활동이 담긴 추모 영상과 “영원히 지지 않고 활짝 펴있을 아름다운 꽃 리세언니. 언니의 미소는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그리울 것 같아요. 여전히 그곳은 행복하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ForeverRise(포에버 리세)’와 ‘#ForeverEunB(포에버 은비)’ 등의 헤시태그로 추모했다.
권리세와 고은비는 2014년 9월 3일 새벽 멤버들과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은비는 당일 숨을 거뒀고, 권리세는 나흘 뒤인 7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와 고은비를 제외한 3명(예슐리, 소정, 주니)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 싱글 앨범 ‘MYST3RY’를 발표했다.
최성근 (sgcho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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