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추석에 고향 못가면 숙소서 2주년 파티..행복"(한복인터뷰)

길혜성 기자 2016. 9.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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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걸그룹 라붐의 지엔 율희 유정 소연 해인 솔빈(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 한복협찬=이규옥한복) /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라붐의 지엔 율희 유정 소연 해인 솔빈(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 한복협찬=이규옥한복) / 사진=임성균 기자

"가족과 화목하게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라붐 노래도 들으시면서요."

6인 걸그룹 라붐(유정 지엔 소연 해인 솔빈 율희)이 특유의 유쾌 발랄함 속에 팬들의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기원했다.

지난 2014년 8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라붐은 요즘 첫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인 '푱푱'으로 데뷔 이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라붐은 경쾌한 댄스곡 '푱푱'으로 데뷔 뒤 자체 최고 음원 성적을 거뒀다. 현재 솔빈은 KBS 2TV '뮤직뱅크' MC로 나서고, 소연은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하는 등 멤버 별 활발한 개인 활동을 통해 팀의 인지도 역시 한껏 높여 놓았다.

최근 들어 승승장구 중인 라붐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스타뉴스를 방문, 팬들에 반갑게 추석 인사를 하며 자신들의 좋은 기운도 함께 전했다.

"요즘 스케줄이 많아 추석 당일에 고향에 갈지 못갈지 모르겠지만, 만약 못 간다고 하더라고 행복할 것 같아요. 왜냐고요? 고향에 못가더라도 저희끼리 숙소에서, 아직 바빠서 못한 데뷔 2주년 파티를 할 생각이거든요. 하하. 멤버들끼리 숙소에서 추석 음식도 해 먹고, 영화도 보고, 그 간 바빠서 못다한 수다도 마음껏 떨 거예요. 물론 고향에 가게 되면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겠죠? 이래저래 저희에겐 행복한 추석이 될 것 같아요. 팬 여러분들도 추석에 가족과 함께 화목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여러 이유로 못내려가시게 되면 저희 라붐의 노래로 위로받으며 재미나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걸그룹 라붐의 지엔 율희 유정 소연 해인 솔빈(왼쪽부터. 한복 협찬=이규옥한복) / 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라붐의 지엔 율희 유정 소연 해인 솔빈(왼쪽부터. 한복 협찬=이규옥한복) / 사진=임성균 기자

라붐은 추석에 얽힌 추억에 관해서도 들려줬다.

"데뷔 전 연습생 시절, 추석 때 일주일 간의 황금연휴가 주어졌는데도 일주일에 세 번이나 지엔 언니를 만나는 것밖에 딱히 할 일이 없더라고요. 엄마가 지엔 언니랑 사귀냐고 할 정도였죠. 그때는 데뷔가 목표라, 휴식 시간이 주어져도 제 스스로 마음 편히 놀지 못했어요. 하하."(솔빈)

"어렸을 때 추석이면 할머니 옆에 딱 붙어서 음식과 송편 만드는 것을 도와드렸는데 할머니가 참 좋아하셨어요. 할머니는 제가 도와주면 용돈도 주셨는데, 그걸로 친오빠랑 재밌게 놀고 그랬죠."(해인)

라붐은 다시 한 번 팬들의 즐거운 추석을 바라는 것으로 말을 맺었다.

"저희는 고향에 내려갈지 안내려 갈지 모르겠지만, 추석은 가족이랑 보내는 것이 정말 최고 인것 같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찾아뵙고요. 그 간 저희 응원하시느라고 바빴던 삼촌 팬들도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유쾌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귀성, 귀경 잘하시고요. 다들 건강한 추석되세요."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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