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은 파급력' 해외서 더 난리 난 '쯔위 양궁짤'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양궁 움짤이 소셜미디어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 모습을 따라한 패러디 영상이 제작되는가 하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올해의 '움짤'이라는 극찬마저 나왔다. 급기야 토르3 감독이 이 움짤을 퍼갔다.
다음은 한 트위터 이용자가 15일 방송을 앞둔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쯔위가 양궁하는 모습을 편집해 올린 영상이다. 활시위에 튕겨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마치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많은 네티즌은 이 장면을 움직이는 파일형태인 'gif'로 만들어 공유했다. 일명 '쯔위 양궁짤'이다.
2016 아육대 10초 미리보기
— ExE (@exel_ler) 2016년 9월 10일
- 양궁 (은하 솔지 쯔위) pic.twitter.com/N01btoj19C
'쯔위 양궁짤'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특히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TWICETW1CEpic.twitter.com/05qbuIUG6u
— Kyle Hill (@Sci_Phile) 2016년 9월 11일
쯔위 양궁짤은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의 마음도 움직였다. 내년 개봉하는 유명 판타지 시리즈 영화 토르 3편(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인 그는 11일 '쯔위 양궁짤'을 퍼갔다.
해외 칼럼니스트는 트위터에서 '쯔위 양궁짤'을 올해의 움짤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 해외 네티즌이 '쯔위 양궁짤'을 보고 그린 그림.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을 헤쳐?" 눈을 의심하게 하는 현대자동차 광고
- "내진 설계 됐다는 말 실감" 지진 당시 첨성대 모습
- '조작할 게 따로있지' 가짜 지진 영상 언론에 제보한 네티즌
- '지하철 의자에 생리혈 묻히고 도망간 여자'는 민폐녀인가요?
- "무서워라~" 뒷자석에 아들두고 마약에 취한 부모의 처참한 광경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