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은 파급력' 해외서 더 난리 난 '쯔위 양궁짤'

신은정 기자 2016. 9.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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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양궁 움짤이 소셜미디어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그 모습을 따라한 패러디 영상이 제작되는가 하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올해의 '움짤'이라는 극찬마저 나왔다. 급기야 토르3 감독이 이 움짤을 퍼갔다.

다음은 한 트위터 이용자가 15일 방송을 앞둔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쯔위가 양궁하는 모습을 편집해 올린 영상이다. 활시위에 튕겨 흩날리는 머리카락이 마치 광고 속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많은 네티즌은 이 장면을 움직이는 파일형태인 'gif'로 만들어 공유했다. 일명 '쯔위 양궁짤'이다.

2016 아육대 10초 미리보기
- 양궁 (은하 솔지 쯔위) pic.twitter.com/N01btoj19C

— ExE (@exel_ler) 2016년 9월 10일

'쯔위 양궁짤'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특히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과학 저널리스트라고 자신을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쯔위 양궁짤 패러디 영상. 영상보러가기.

.@TWICETW1CEpic.twitter.com/05qbuIUG6u

— Kyle Hill (@Sci_Phile) 2016년 9월 11일

 쯔위 양궁짤은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의 마음도 움직였다. 내년 개봉하는 유명 판타지 시리즈 영화 토르 3편(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인 그는 11일 '쯔위 양궁짤'을 퍼갔다.

해외 칼럼니스트는 트위터에서 '쯔위 양궁짤'을 올해의 움짤로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한 해외 네티즌이 '쯔위 양궁짤'을 보고 그린 그림.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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