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걸스피릿' 김보형 1위·유지 2위, 실력파들의 전쟁

이기은 기자 2016. 9. 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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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김보형 유지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스피릿’의 B조 헌정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걸스피릿’에는 진행자 조세호와 성규, 5구루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과 파이널 무대를 앞둔 B조 스피카 김보형, 피에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에이프릴 진솔의 ‘땡큐송(헌정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로 김보형은 안재욱의 ‘친구’로 무대를 꾸미며, 음악을 오랫동안 같이 해온 인디그룹 환상약국의 드러머 김교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보형의 파워풀하고 진심이 담긴 보이스는 무대를 꽉 채웠고 김교진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두 번째로 진솔은 그간 자신을 아껴준 다른 11명의 참가자, 언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는 무대를 꾸몄다. 진솔이 선택한 곡은 김동률의 ‘감사’였고 V.O.S 멤버와 성숙한 노래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진솔의 부모님도 이 자리에 함께 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소정은 빅뱅의 ‘BAE BAE’를 선곡해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소정의 독특하고 허스키한 보이스와 해당 곡의 세련된 분위기가 어우러져 무대를 꽉 채웠다.

소연은 어머니를 위한 땡큐송으로 켈리 클락슨의 ‘A Moment like this(어 모먼트 라이크 디스)’를 선곡했다. 소연은 더레이와 듀엣을 꾸미며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구루들에게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혜미의 땡큐송은 친구들을 위한 노래였다. 혜미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정승환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구루들은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집중을 잘 한 무대인 것 같다” “담백하게 불러서 좋았다”라며 혜미의 무대를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유지는 자기 자신에게 불러주는 헌정곡으로 G.O.D의 ‘길’을 선곡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유지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은 이 세상의 많은 ‘미생(未生)’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목소리로 비춰졌다. 이날 B조에서 김보형, 유지가 최다 득표수를 얻으며 선전했다.

이날 총 다섯 번의 공연이 끝나면서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TOP4도 공개됐다. 다음 주부터는 TOP4의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걸스피릿 | 김보형 |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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