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X'아수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풍성했다[종합]

김준석 2016. 9. 2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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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영화 '아수라' 배우들이 완벽한 예능감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영화 '아수라'의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출연했다.

이날 '아수라' 멤버들은 등장부터 예능감을 뽐냈다.

황정민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못친소'를 연발하자 웃음을 지었고, 황정민의 얼굴을 본 광희는 "슈퍼마리오 닮았다"고 말했다.

또 하하는 "난 흥국이 형인 줄 알았다"고 외모 지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정우성에게는 황정민과 정반대의 반응이 쏟아졌다.

유재석은 정우성에게 "본인이 잘 생긴 거 아나"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안다"라고 바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90년대였다면 이런 대답이 아니었다"라고 다시 한 번 정우성에게 물었고, 정우성은 "아이 부끄럽습니다"라고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그럼 잘 생겨서 안 좋은 점은 있나?"라고 묻자 정수성은 "없다"라고 즉답해 모두를 웃겼다.

특히 '아수라' 멤버들의 이마 때리기 경매가 이뤄졌다.

앞서 '무도드림' 당시 '아수라' 연출부 막내가 박명수의 이마를 낙찰 받은 걸 재연했다.

무한도전 멤버 중 양세형은 주지훈의 이마 때리기 경매를 낙찰 받아 강력한 딱밤을 선사했다.

딱밤을 맞은 주지훈은 바닥을 기어 나가며 고통을 호소했고, "학창시절에 싸움을 하면 주먹으로 얼굴을 맞을 때가 있지 않냐"며 "그 때의 노스텔지아를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곽도원과 황정민 역시 딱밤을 체험했고, 황정민은 양세형에게 달려들어 화를 내 눈길을 끌었다.

'아수라' 팀은 예능의 꽃이라는 '댄스 신고식'을 치루며 숨겨둔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정우성은 유재석과의 댄스배틀에서 외모와 어울리지 않는 방정맞은 댄스로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의 입으로 물뿌리기에도 굴하지 않고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수분(?)을 보충해줘 눈길을 끌었다.

또 황정민은 박명수와 댄스배틀에서 갑작스럽게 입에 뽀뽀를 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박명수는 황정민에 뽀뽀에 "오랜만에 남자와 뽀뽀를 한다"며 "저질이다 저질이야"라며 황정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또 '아수라' 배우들은 자신들의 명대사를 완벽하게 재연하는가하면 '무한상사'의 한 장면을 다시 재연해 "역시 배우다"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추격전이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우성과 영상 통화를 하는가 하면 정우성의 몸을 만져봤다고 자랑하며 게임 결과에는 무심한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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