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결별' AOA 유경 "AOA블랙 빈자리는 채울것" 심경고백

조연경 2016. 10. 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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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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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경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AOA 밴드버전 AOA블랙 멤버로 활동했던 유경은 1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다소 여러분들에게 서운함을 안길 것만 같은 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무겁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유경은 "아마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되신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간 함께 해왔던 FNC와의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활동을 함께 하지는 못했고, 지금하는 인사가 완전한 안녕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10대의 끝물에서부터 24살인 지금까지 쭉 함께 해온 AOA 멤버들과 저흴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서로 앞으로도 힘내라며 응원하고 인사하던 때가 약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 같다. 많은 좋은 사람들과 또 늘 사랑해주는 팬분들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전했다.

또 "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짠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생각이다"며 "AOA블랙이 만약 새로운 노래로 찾아온다면, 드러머 자리는 변함없이 제가 채울 것이다. 최대한 빨리, 가장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이 날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유경과의 계약해지 소식을 전하며 "AOA의 드러머로 활동해 왔던 유경과 FNC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AOA의 밴드 프로젝트에는 객원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유경은 당초 트랜스포머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데뷔한 AOA에서 밴드버전 멤버로 활약, 드러머로 활동했다. 하지만 AOA가 밴드 활동이 아닌 댄스 활동에 주력하면서 유경은 2003년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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