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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유경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걸그룹 AOA에서 탈퇴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5일 AOA 공식 팬카페에 "그동안 AOA의 드러머로 활동해 왔던 유경과 FNC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경 또한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간 함께 해왔던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탈퇴 심경을 밝혔다.

사실 유경은 지난 2012년 AOA가 1집 싱글 '앤젤스 스토리'로 데뷔할 당시 트랜스포머 걸그룹이라는 콘셉트로 나선 AOA의 밴드 버전 드러머다.

하지만 AOA가 댄스 그룹으로 노선을 바꿈으로써 유경은 지난 2013년 7월 '모야' 활동을 끝으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아 약 3년 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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