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떠나는 유경 "최대한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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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은 15일 직접 공식 팬카페에 글을 남겨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 간 함께 해왔던 FNC와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남겼다. 유경은 “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짠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생각이다”며 “맴, FNC, 그리도 저도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유경이 남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경이에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다소 여러분들에게 서운함을 안길 것만 같은 소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금 무겁게 느껴지기도 해요.
아마 먼저 소식을 접하게 되신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간 함께 해왔던 FNC와의 계약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많은 활동을 함께 하지는 못했고 지금하는 인사가 완전한 안녕이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10대의 끝물에서부터 24살인 지금까지 쭉 함께 해온 AOA 멤버들과 저흴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서로 앞으로도 힘내라며 응원하고 인사하던 때가 약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 것 같아요. 많은 좋은 사람들과 또 늘 사랑해주는 팬분들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짠!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생각이에요. 또 AOA블랙이 만약 새로운 노래로 찾아온다면, 드러머 자리는 변함없이 제가 채울거니까요. 최대한 빨리, 가장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앞으로도 AOA, FNC, 그리고 저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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