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 AOA 탈퇴, '5년간 함께한 팀 애정 많아..많은 고민 끝 결정'

김경민 기자 2016. 10. 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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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AOA 탈퇴, ‘5년간 함께한 팀 애정 많아…많은 고민 끝 결정’

AOA에서 드러머로 활동했던 유경이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며 팀을 최종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경의 탈퇴 소식을 알리면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유경의 의견을 존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유경 역시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5년간 함께 해왔던 FNC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는 결정을 하게 됐다”며 AOA탈퇴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번 탈퇴로 유경은 AOA 5년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지난 2012년 AOA 1집 ‘앤젤스 스토리’로 데뷔한 유경은 실력파 아이돌 드러머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AOA가 댄스그룹으로 노선을 전환하면서 ‘모야’ 활동을 끝으로 방송 출연을 이어가지는 않았다.

그동안 약 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 유경은 FNC와 최종 계약 해지 절차를 마무리 하며 팀 탈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사진 = 유경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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