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유경이 AOA를 탈퇴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유경은 15일 AOA 공식 팬카페에 “많은 대화와 의논 끝에 저는 약 5년간 함께 해왔던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해지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많은 활동을 함께 하지는 못했고 지금 하는 인사가 완전한 안녕이 아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온 AOA 멤버들과 도와주셨던 분들에게 서로 앞으로도 힘내라며 응원하고 인사하던 때가 약간 슬프게 느껴지기도 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더 좋은 모습으로 언젠가 짠! 나타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 생각이다. 또 AOA블랙이 만약 새로운 노래로 찾아온다면, 드러머 자리는 변함없이 제가 채울거니까! 최대한 빨리, 가장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기 위해서 노력할 거다”고 마지막을 고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1집 싱글 ‘앤젤스 스토리’로 데뷔한 유경은 AOA가 댄스 그룹으로 노선을 전환하며 활동하지 않았다. 이후 FNC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한 협의 끝에 계약 해지 후 팀 탈퇴라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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