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스테파니, 전효성 잇몸에 "치과를 가라"

2016. 10. 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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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새 MC 전효성에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여심 저격! 진격의 언니들' 특집으로 바다, 스테파니, 솔비, 라붐 솔빈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바다가 전효성에 '언니 따라서 노래할래? 김숙 따라서 개그 할래?'라고 했다"라고 전했고, 바다는 "내가 전효성이라면 남자와 여자 모두가 좋아하게 만들 것 같다. 지금은 80% 내숭이다"라며 저격했다.

이에 전효성은 "아니다"라며 당황했고, 바다와 스테파니는 전효성에 "웃을 때 손으로 그렇게 가리는 게 내숭이다"라며 "쌍손은 아니지 않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효성은 스테파니에 "내가 웃으면 잇몸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스테파니는 "치과를 가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바다는 전효성에 "예쁜 사람이 소탈하게 방송하는 게 똑똑한 거 같다"라고 칭찬했고, 스테파니는 "결국엔 다 내숭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소현은 스테파니에 "'오늘 나오는 게스트들이 다 정상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여기 정상이 있냐"라고 물었고, 스테파니는 "나밖에 없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스테파니는 이효리가 롤모델이라는 솔빈의 발언에 "얘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선배 포스를 내뿜었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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