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동반 참석..대통령 표창 유력

홍승한 2016. 10. 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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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제 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걸으며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가 공식석상에서 다시 만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혜교·송중기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참석을 확정지으면서 수상여부에 이목이 모인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혜교와 송중기는 오는 27일 열릴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하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국내뿐만 아니라 특히 한류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하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송송커플’이 공식석상에 함께 자리한 것은 지난 6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이후 처음이다.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후보에 오른 두 사람이 나란히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도 보아 조진웅 유아인 황정음 방탄소년단 황치열 옥주현 이광수 김은숙 작가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들은 올해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포상 제도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 모든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수상한다.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30여 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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