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진기주 "배울 점 많은 아이유, 처음엔 말도 못 걸어"(인터뷰)

뉴스엔 2016. 10.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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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진기주가 '달의 연인'에서 함께 호흡한 이지은(아이유)의 집중력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진기주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에서 해수(이지은 분)의 몸종 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진기주는 10월 24일 오후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이지은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이)지은이와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서먹하고 서로 말도 잘 못 거는 사이였다"고 운을 뗐다.

진기주는 "하지만 촬영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편해졌다. 사실 둘 다 수다스러운 성격이 아니라 말수가 많지는 않았는데, 억지로 친해지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편해진 느낌이었다. 덕분에 연기하기도 좋았고 현장도 편했다"며 "굳이 신이 많이 붙지 않아도 여자 연기자들끼리는 오며 가며 많이 만나고 MT도 다녀오다 보니 유대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모든 배우들에게 배울 점이 많아 뚜렷한 롤모델이 없다는 진기주는 '달의 연인' 식구들 가운데 닮고 싶은 장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은이의 집중력을 닮고 싶다"고 답했다.

진기주는 "지은이가 혼자 찍는 신일 때 제가 제 촬영을 기다리다가 보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정말 집중을 잘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감정을 잘 가지고 가는 것 같다"며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장난을 치다가 다시 슛을 갈 때 감정을 확 잡는 사람도 있고, 지은이처럼 어느 정도 유지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 점에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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