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뮤직] 11월 가요계 컴백 대란, '천고마비' 계절 "귀 호강 하겠네"

이용수 2016. 10. 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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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어느덧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이와 함께 가요계에는 11월 컴백 예정인 가수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로 인해 팬들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귀가 호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왁스, ‘가을 발라드 퀸'의 귀환

짙은 감성과 가창력을 지닌 왁스가 오는 11월 1일 가을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발라드 '너를 너를 너를'로 컴백한다. 왁스는 그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 뮤지션이다. 특히 200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던 임창정, 박효신, 젝스키스 등이 컴백과 함께 흥행을 거둔 가운데 왁스도 명품 보이스로 팬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청량돌' 아스트로, 3개월 만의 컴백

판타지오뮤직의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오는 11월 10일 새 미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아스트로는 그동안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청량돌' '사이다돌'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업(Spring up)',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s)'에 이어 3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된 아스트로는 어떤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기대가 모인다.

▲ 베리굿, 6인조 개편으로 모든 것 변화

지난 4월 미니앨범 'VERY BERRY‘로 눈길을 모은 걸그룹 베리굿이 새로운 멤버 조현을 영입해 6인조로 개편했다. 베리굿은 오는 11월 1일 새 미니앨범을 통해 기존에 보였던 청초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와 달리 노래, 안무, 스타일링, 콘셉트 등 다양한 것들을 새롭게 변신할 것을 예고했다. 과연 새 멤버 영입과 함께 변신을 꾀한 베리굿이 어떤 매력으로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B.A.P, 소녀 취향저격 '짐승돌'로 컴백

보이그룹 B.A.P가 오는 11월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NOIR‘로 컴백한다. 지난 21일 '느와르'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한 B.A.P는 멤버 방용국과 대현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B.A.P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의문의 사건을 시작으로 범죄의 중심에 서 있는 범임 X를 추리해가는 조직원으로 변신한 B.A.P의 거친 액션장면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보는 듯 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 MC몽, 방송 활동 없는 컴백? 행보 '주목'

방송활동 없는 컴백으로도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MC몽이 오는 11월 2일 정규 7집 'U.F.O'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고난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Utter Force On)'의 이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C몽은 '블랙홀'과 '널 너무 사랑해서'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헤어진 연인과, 한 여자로 인해 느끼는 남성의 감정을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C몽의 소속사 측은 "방송 활동 여부는 현재 결정 사항이 없다"라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블랙핑크, 파란 일으킨 신인이 돌아왔다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1일 새 앨범 'SQUARE TWO'를 들고 컴백한다. 앞서 블랭핑크는 지난 8월 8일 데뷔 싱글 'SQUARE ONE'을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단숨에 음원차트 '올킬'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에 발매될 앨범의 신곡 '불장난'으로 블랭핑크가 어떤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스타라인, 판타지오뮤직, 제이티지, TS, 드림티,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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