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현주로" 에이프릴 현주, 결국 팀 탈퇴
강희정 기자 2016. 10. 29. 23:40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그룹 에이프릴 현주가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업한다.
현주는 29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휴식기간 동안 지난 1년여 시간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저의 꿈과 앞으로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프릴로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도 팬 여러분 앞에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보려 했다. 하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더라"며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한려 한다"고 밝혔다.
현주는 "이런 저에게 최근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조만간 그 작품을 시작으로 연기자 이현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주는 건강악화로 지난 5월 에이프릴 활동을 중단했다. 현주는 최근 웹드라마 '모민의 방'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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