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현주, 팀 탈퇴 공식 발표..연기자로 변신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6. 10. 30. 10:21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현주가 팀에서 탈퇴했다.
현주는 29일 오후 에이프릴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올리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현주는 지난 5월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 중단을 알린 바 있다.
현주는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에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에 심리적으로 체력적으로 무리가 왔다”며 탈퇴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현주는 “이런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감사하게도 좋은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찾아왔고 조만간 그 작품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현주의 빈자리를 채울 다른 멤버를 구하지 않은 채 4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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