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베리굿, "소녀티 벗은 신선한 매력 기대해 달라"

추영준 2016. 11. 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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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미니앨범 '베리 베리(VERY BERRY)' 발표 이후 약 7개월의 준비기간을 마친 베리굿이 이날 '글로리'로 컴백했다.이번 미니앨범에서 베리굿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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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미니앨범 '베리 베리(VERY BERRY)' 발표 이후 약 7개월의 준비기간을 마친 베리굿이 이날 '글로리'로 컴백했다.

이번 미니앨범에서 베리굿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완벽한 변신을 이뤄냈다. 기존의 소녀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했던 베리굿이였기에 이번 변신은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새 멤버 조현의 영입으로 6인 체제에 돌입하면서 콘셉트를 탈피한 새로운 음악과 안무,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조현의 영입은 앞으로 행보를 펼칠 베리굿에게 활력소 같은 존재가 될 예정이다. 1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곡 '안 믿을래'는 컨트리풍의 어쿠스틱 팝사운드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트로피칼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제목과 같은 "안 믿을래"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미련을 버렸지만 마음 한편에 남아있는 그리움을 떨쳐내지 못한 한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작곡팀 'ZOOBEATER SOUND'가 프로듀싱에 임해 새로운 베리굿의 색깔을 입혀낸 곡이다.

2번 트랙의 '하나하나'(1 to 10)는 퓨처베이스 장르의 곡으로 사랑에 서툰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다. 

3번 트랙의 '나와 사랑을 해'는 베리굿의 '엔절', '내 첫사랑' 등을 만든 故주태영 작곡가의 유작으로 스윙감 넘치는 리듬에 상반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마지막 트랙 '슈가 슈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설탕에 빗대어 만든 달콤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7개월 만의 컴백으로 많은 것을 바꾸고 탈피했으니 새로운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베리굿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아낌없는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베리굿은 이날 SBS MTV '더쇼' 컴백 무대를 첫방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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