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 다시 게시.. 더 세졌다

유지영 2016. 11. 3.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현수막을 다시 걸었다. 지난 1일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현수막을 걸었다가 뗀 지 이틀만이다. 1일 걸었던 현수막과 달리 다시 붙인 현수막에는 대중을 향한 가수 이승환의 직접적인 주문이 담겼다. 가수 이승환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현수막을 다시 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소속사 건물에 세로 현수막.. "가자! 민주주의로! 12일 시청광장" 문구 추가

[오마이뉴스 글:유지영, 편집:김준수]

 이승환은 3일 오후 이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하며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 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현수막을 다시 걸었다. 지난 1일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에 현수막을 걸었다가 뗀 지 이틀만이다. 당시 이승환은 "본인 건물에 (현수막을)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어 지금은 철거했다"며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박근혜 하야' 내걸었던 이승환 "경찰이 와서 내렸어요"

1일 걸었던 현수막과 달리 다시 붙인 현수막에는 대중을 향한 가수 이승환의 직접적인 주문이 담겼다. 기존의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문구 외에 '가자! 민주주의로!'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 등이 추가됐다.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항의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범국민행동 대회가 열린다.

가수 이승환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현수막을 다시 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현수막을) 거치하였습니다"라고 알렸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