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옥중화' 이병훈 PD "정윤회 아들 출연? 전혀 몰랐던 일"

입력 2016. 12. 2. 12:04 수정 2016. 12. 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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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의 아들 A 씨가 MBC ‘옥중화’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가 입을 열었다. 2일 한 매체는 정윤회 씨의 아들인 A 씨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영한 ‘옥중화’에도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병훈 PD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A 씨가 우리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였던 것은 맞다. 하지만 정윤회 씨의 아들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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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단독 인터뷰] ‘옥중화’ 이병훈 PD “정윤회 아들 출연? 전혀 몰랐던 일”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의 아들 A 씨가 MBC ‘옥중화’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병훈 PD가 입을 열었다.

2일 한 매체는 정윤회 씨의 아들인 A 씨가 배우로 활동 중이며 최근 종영한 ‘옥중화’에도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부 스태프들 사이에서 A 씨가 정윤회 씨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병훈 PD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A 씨가 우리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였던 것은 맞다. 하지만 정윤회 씨의 아들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주연 배우들은 내가 직접 만나 캐스팅을 진행하지만 조연 배우들은 조연출이 섭외한다. A가 정윤회의 아들인 줄은 몰랐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앞선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정윤회 씨가 최순실이 아닌 전 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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