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핏줄 넘어선 모성애 시청자 울렸다

뉴스엔 2016. 12. 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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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향한 절절한 모성애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12월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2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 임은희(이윤지 분)는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을 욕심내는 박복애(김미경 분) 탓에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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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을 향한 절절한 모성애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12월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2회(극본 박지현/연출 이성준 박승우)에서 임은희(이윤지 분)는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을 욕심내는 박복애(김미경 분) 탓에 눈물을 쏟았다.

박복애는 과거 드라마 피디인 아들 서석진(이하율 분)과 사귀던 연인인 배우 김자경(하연주 분)이 남몰래 아들을 낳고, 김자경 모친 홍세라(송옥숙 분)가 아이를 집 앞에 버리자 서석진에게 아이의 존재도 알리지 않고 아이를 바로 보육원에 버렸다.

하지만 이어 임은희가 아이를 입양해 제 아들로 키우며 임하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자 박복애는 자연스레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며 정을 쌓았고, 임하윤이 천재 아역배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자 아이를 되찾아올 작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박복애는 임은희를 불러 “하윤이 나 주고 너는 결혼해라”고 강요했고, 임은희가 “하윤이 내 아들이다”며 거부하자 거듭 임은희를 불러내 임하윤을 뺏으려 했다. 결국 임은희는 “하루아침에 아빠 사라지고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 은아도 잃었다.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은 내가 잊은 줄 안다. 난 잊은 적 없다. 지금도 문소리 나면 아빠일까 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임은희는 “내가 하윤이를 키운 게 아니라 하윤이가 날 지켜줬다. 내가 내 삶을 포기하지 않게 지켜준 게 하윤이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줌마가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제발 다시는 저를 위해서도 하윤이를 위해서도 헤어지라는 말 하지 말아 달라”며 사정했다.

하지만 과거 임은희 부친 임사장(조덕현 분)을 죽이고 전 재산을 가로챈 원흉인 박복애는 제 핏줄인 임하윤을 되찾아오는데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으며 “끝까지 가겠다는 거구나? 제 아버지 닮아 미련스럽기는”이라고 사악한 혼잣말했다.

그 사이 임은희를 위로해준 사람은 이건우(손승원 분)였다. 임은희는 이건우에게 기대어 “너무 불안하다. 가끔 무서운 꿈을 꿀 때가 있었다. 하윤이 친엄마가 나타나서 하윤이 달라고. 내 아들 아니라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내가 낳은 아이는 아니니까. 내가 하윤이를 낳았으면 좋겠다. 아무도 아무 생각 못하게”라고 오열했다.

가슴으로 낳은 아들 임하윤을 지키기 위해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엄마 임은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특히 완벽하게 임은희로 분한 이윤지의 절절한 눈물연기가 임은희의 모성애를 더 생생하게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 아들을 지키기 위한 임은희의 고군분투를 응원하게 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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