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데이] 김현중 전 여자친구, 사기 미수로 기소

김이선 리포터 2017. 1. 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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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와 전 여자친구 A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앞서 A씨는 김 씨의 폭행으로 인해 아이를 유산했고, 임신 중절 수술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며 16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는데요.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A씨가 김 씨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A씨 측은 항소와 함께 위자료 1억 원, 약정위반손해배상 6억 원 총 7억 원을 청구했습니다.

반면 김 씨 측은 A씨가 명예훼손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검찰 기소됐다는 사실을 강조해, 소송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형사 재판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2015년 5월 입대한 김 씨는 다음 달 11일 제대합니다.

김이선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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