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인기가요' 신화, AOA·악동뮤지션 제치고 컴백 동시에 1위

연휘선 기자 2017. 1. 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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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신화가 컴백과 동시에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며 선배 아이돌 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배우 김민석, 공승연, 그룹 트와이스 정연의 진행 아래 신화의 '터치(TOUCH)'와 에이오에이(AOA)의 '익스큐즈 미(Excuse Me)',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이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이날 '인기가요'의 첫 무대는 그룹 믹스(MIXX)가 신곡 '사랑은 갑자기'로 장식했다. 뒤이어 신인 그룹 드림 캐쳐가 신곡 '체이스 미(Chase Me)'로, 신예 아이는 신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로, 그룹 다이아의 유닛 그룹 루비(L.U.B)가 '13월 32일'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아이는 몽환적인 선율에 파워풀한 안무로 걸스 힙합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또한 루비는 감성적인 발라드 선율에 청순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소나무는 후배들의 데뷔 속에 신곡들로 컴백했다. 먼저 소나무는 '톡 어바웃 유(Talk about you)'로 컴백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소나무 멤버들 특유의 달콤한 음색이 겨울 감성의 선율과 조화를 이뤘다. 이윽고 소나무는 신보 타이틀 곡 '나 너 좋아해'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스쿨룩 의상에 빠른 비트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펜타곤은 신곡 '감이 오지'로 이날 '인기가요' 출연진 중 첫 번째 보이그룹으로 무대에 올랐다. 제복 의상에 보이그룹 특유의 칼군무가 시선을 모았다. 이어 무대에 선 NCT 127은 신곡 '무한적아'로 무대에 섰다.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감각적인 안무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또한 비트윈은 '태양이 뜨면'의 굿바이 무대로 팬들에게 인사하며 함성을 자아냈다.

우주소녀와 에이프릴, 헬로비너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걸그룹 포화 상태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먼저 우주소녀는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에이프릴은 '봄의 나라 이약'로 동화 속 요정 같은 매력을 펼쳤다. 헬로비너스는 이들 중 가장 선배 걸그룹답게 '미스테리어스'로 관능미를 드러냈다.


빅스(VIXX) 라비는 솔로곡 '밤(BOMB)'으로 그룹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웨그를 풀어냈다. 제목처럼 폭발력 있는 무대 구성과 재기 발랄한 랩 가사가 눈길을 모았다.

악동 뮤지션과 에이오에이, 신화는 차례대로 1위 후보의 무대를 꾸몄다. 가장 후배이자 먼저 무대에 오른 악동뮤지션은 '오랜 날 오랜 밤'으로 남매 듀오 뮤지션의 감성을 들려줬다. 에이오에이는 신곡 '익스큐즈 미'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통통 튀는 안무로 요염함을 과시했다.

신화는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감성적인 발라드 신곡 '헤븐(HEAVEN)'으로 라이브 실력을 뽐냈고 뒤이어 타이틀 곡 '터치'로 선배 그룹의 섹시함을 보여줬다. 특히 신화 멤버 민우의 독무가 팬들의 함성을 자아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민우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1위를 차지할 줄 몰랐다"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인기가요'의 피날레는 그룹 빅뱅(BIG BANG)이 장식했다. 빅뱅은 이날 '인기가요'에서 '라스트 댄스(LAST DANCE)'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무대 말미 꽃가루 폭탄이 떨어지며 곡의 감성을 증폭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라비|빅뱅|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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