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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영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1위로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가 선정됐다. 이날 빅뱅은 등장하지 않아 아쉽게도 수상 소감은 전해지지 않았다.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와 박빙의 승부를 보였던 것은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이었다. 이들은 3807점을 얻어 빅뱅의 5173점에 미치지 못해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서현, AOA, 신화 등 오랜만에 컴백한 다양한 얼굴들을 볼 수 있었다.

서현은 신곡 'Magic'을 선보였다. 그녀는 달라 붙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한껏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신곡 'Don't say no'도 선보였다. 그녀는 복고풍의 의상을 입고 이별한 여인의 감수성을 표현했다. 특히 그녀의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다양한 색이 섞인 핑크빛 의상에 커다란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AOA는 신곡 'Excuse me' 갈색 멜빵 바지를 입고 노란 티셔츠를 매치했다. 이들은 신곡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맞춰 성숙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컴백한 신화는 신곡 'Touch'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아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