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인기가요 1위' 신화, 19년 째 '꽃길'..MC·서현 다른 의미의 안녕
신화는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터치'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신화는 1위 발표 전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무대를 펼쳤다.
1위를 차지한 신화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 기대도 안 했다"며 "스태프들 감사하고, 특히 신화창조한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하며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이날 '인기가요' MC들의 고별 방송이기도 했다. 방송 말미 정연은 "첫 MC였는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공승연은 "인기가요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한주를 살아가는 원동력이었다.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석은 "우선 자매들 좋은 친구들로 남아줘서 고맙고, 좋은 추억 많이 남겼다. 정말 감사하다. 다음 MC분들이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의 첫 솔로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서현은 '혼자 하는 사랑' '돈트 세이 노(Don't Say No)'을 연달아 불렀다.
'혼자 하는 사랑'에는 검정색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차분한 보이스를 뽐냈고, 이어진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에서는 댄스와 함께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서현은 무대를 갖기 전 '인가가요' MC과의 인터뷰에서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떨리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
'인가가요'에는 AOA·빅스 라비·니엘·CLC·헬로비너스·세븐틴·디셈버·우주소녀·소나무·NCT 127·아이·보너스베이비·믹스·바시티 등이 출연했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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