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의 시간들 지나" 김현중 오늘(11일) 전역, 무슨 말 할까

뉴스엔 입력 2017. 2. 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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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전역한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2월 11일 오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

이날 전역식에는 김현중의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은 전역을 앞두고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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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현중이 전역한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2월 11일 오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다.

지난 2015년 5월 입대한 김현중은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군복무를 이어왔다. 이날 전역식에는 김현중의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은 전역을 앞두고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의 폭행, 친자 소송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군 복무 중에도 재판이 계속됐던 상황. 검찰은 현재 A씨를 명예훼손과 사기 혐의로 기소했으며 김현중과 A씨의 민사소송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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