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아시아 넘어 미주까지..해외 러브콜 봇물

2017. 2.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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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가 종영 2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주연배우인 공유를 찾는 해외의 러브콜도 늘고 있다.

10일 해외 에이전시와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등에 따르면 공유는 현재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에서 팬미팅 제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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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공유. 동아닷컴DB
드라마 ‘도깨비’가 종영 2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주연배우인 공유를 찾는 해외의 러브콜도 늘고 있다.

10일 해외 에이전시와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등에 따르면 공유는 현재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에서 팬미팅 제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유를 잡기 위해 최고의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공유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이 같은 러브콜은 앞서 공유가 주연한 영화 ‘부산행’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지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것에서 시작됐다. 이어 ‘도깨비’까지 크게 인기를 얻자 공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만에서는 송중기, 박보검, 유아인 등 20~30대 젊은 스타들과 함께 ‘한류 4대천왕’으로 꼽히고 있고, 수치(서기), 린전신(송운화) 등 중국어권 스타들이 그의 팬이라는 사실을 SNS 등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해외 에이전시와 프로모터들의 공유 영입전쟁이 한창이지만 그는 현재 이에 선뜻 응하지 못하고 있다. 3월 중순까지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이 하루도 빠짐없이 꽉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모든 일정을 마치는 3월 중순 이후 해외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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