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제대, 연예계 활동 시작하나.. 소속사 "아직 결정된 것 없어"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입력 2017. 2. 11. 10:50 수정 2017. 2.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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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제대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군 생활을 마친다.

지난 2015년 5월 입대한 김현중은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군복무를 이어 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앞으로 김현중의 방송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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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제대 소식 전해했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현중 제대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은 군 생활을 마친다.

지난 2015년 5월 입대한 김현중은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군복무를 이어 왔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앞으로 김현중의 방송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그러나 연예관계자들은 김현중이 전역을 앞두고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남긴 것은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신호라고 입을 모은다. 김현중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팬에게 남겼다.

한편 김현중은 전역 날 취재진들에게 "어려운 시기 군대에서 많은 걸 느꼈다.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전역했다 솔직한 심정으로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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