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커스] 공유→연우진·이제훈, 바통잇는 NEW멜로남

2017. 2. 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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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공유와 연우진, 이제훈이 tvN을 지키는 든든한 멜로남으로 활약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가 종영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깨비' 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극 중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깨비 캐릭터에 도전, 스타작가 김은숙과 손을 잡았다.

특히 공유는 도깨비신부 김고은과의 케미는 물론, 극 중 저승사자 역의 이동욱과도 브로맨스 케미를 보이며 새로운 케미장인으로 등극했다. 공유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 떨어졌다…첫사랑이었다" 등의 명대사를 만들었다. 특히 공유의 중후한 보이스와 잘 맞아떨어져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의 공백을 메운 첫 타자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의 연우진이다. 극 중 내성적인 CEO 역으로 초반 답답함을 선사했지만 점차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채로운(박혜수)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며 한 걸음씩 다다다고 있는 은환기(연우진)는 그렇게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도 자극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8회에서 환기는 로운을 위해 온갖 고생을 다하며 가방을 되찾았고, 사람들과 어우러지기 위해 노력하는 등 달라지게 됐다. 또 강우일 역의 윤박과의 남남케미 또한 티격태격하는 20년차 친구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연우진은 앞서 '연애말고 결혼' 공기태 역을 통해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연우진은 '연애말고 결혼' 제작진의 신작인 '내성적인 보스'에서도 주연을 맡아 믿고 보는 남주가 됐다.

그런가하면 '공깨비'의 빈자리를 곧바로 채운 남자는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의 이제훈이다. 이제훈은 완벽한 스펙을 가진 시간여행자 유소준 역으로 등장, 송마린 역의 신민아와 쫀쫀한 로맨스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방송 초반부터 빠른 전개로 인해 두 사람이 이미 결혼 생활을 하게 된 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훈은 극 안에서 신민아와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시간여행자로서 마린을 지켜줘야한다는 생과 사를 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도깨비' 공유 못지 않은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이렇듯 공유에서 연우진, 그리고 이제훈으로 이어지는 tvN의 막강한 멜로 남자주인공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즐겁다.

[사진 = tvN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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