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OA, "밥먹는 시간도 반납, 하루 5~6시간씩 맹연습"

추영준 2017. 3. 1.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6년차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일곱 멤버들이 첫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첫 정규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신곡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가수들의 꿈과 희망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무대로 실력을 검증 받아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OA 연습실 모습
데뷔 6년차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일곱 멤버들이 첫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하루에 5∼6시간씩 연습실에서 멤버들간에 손발을 맞추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단체 퍼포먼스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흐트러짐 없이 일체감이 눈에 쉽게 띌 정도로 완벽한 군무를 무대에서 펼쳐 보이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예능 출연 등 개별 일정이 있는 멤버들은 스케줄을 쪼개 밥먹는 시간도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멤버들은 28일 “국내 팬들에게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보여드리는 무대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사실 부담감도 들지만, 그 부담을 잘 풀어낼 것이다. 공들여 준비하고 있고 무대에서 우리의 진정한 모습과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AOA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다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보여드리는 기회를 처음 맞이했다. 최대한 조화롭게 효과적이고 또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비중있게 연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멤버 개인 퍼포먼스 중 색다른 무대가 있을 것이며 평소 못보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노래 스타일과 장르별로 섹션을 나눠 몰입도 있게 누구나 집중 가능하게 무대를 구성했다”면서 “AOA가 보여줄 수 있는 팀 퍼포먼스는 물론 개개인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볼 수 있지만, 공연장에 오시면 생각지도 못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로 구성된 AOA는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에이스 오브 엔젤스’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그동안 걸그룹으로 데뷔해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 모두 녹여낼 예정이다. .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 등 여러 히트곡을 비롯해 새해 벽두부터 들고나온 ‘익스큐즈 미’와 ‘빙빙’ 등이 이번 첫 단독 콘서트 세트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정규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신곡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가수들의 꿈과 희망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무대로 실력을 검증 받아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