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OA, "밥먹는 시간도 반납, 하루 5~6시간씩 맹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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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년차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일곱 멤버들이 첫 콘서트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첫 정규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신곡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가수들의 꿈과 희망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무대로 실력을 검증 받아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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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연습실 모습 |
단체 퍼포먼스는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흐트러짐 없이 일체감이 눈에 쉽게 띌 정도로 완벽한 군무를 무대에서 펼쳐 보이겠다며 이를 악물었다. 예능 출연 등 개별 일정이 있는 멤버들은 스케줄을 쪼개 밥먹는 시간도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멤버들은 28일 “국내 팬들에게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보여드리는 무대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사실 부담감도 들지만, 그 부담을 잘 풀어낼 것이다. 공들여 준비하고 있고 무대에서 우리의 진정한 모습과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인 AOA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다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보여드리는 기회를 처음 맞이했다. 최대한 조화롭게 효과적이고 또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비중있게 연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멤버 개인 퍼포먼스 중 색다른 무대가 있을 것이며 평소 못보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노래 스타일과 장르별로 섹션을 나눠 몰입도 있게 누구나 집중 가능하게 무대를 구성했다”면서 “AOA가 보여줄 수 있는 팀 퍼포먼스는 물론 개개인의 매력을 디테일하게 볼 수 있지만, 공연장에 오시면 생각지도 못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로 구성된 AOA는 오는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에이스 오브 엔젤스’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그동안 걸그룹으로 데뷔해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무대에 모두 녹여낼 예정이다. .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 등 여러 히트곡을 비롯해 새해 벽두부터 들고나온 ‘익스큐즈 미’와 ‘빙빙’ 등이 이번 첫 단독 콘서트 세트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정규 앨범으로 인기몰이에 성공을 거두고 신곡 활동을 마친 멤버들은 “가수들의 꿈과 희망이 콘서트인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무대로 실력을 검증 받아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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