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라이브 자부심 있다..CD 먹은 줄"

김예나 입력 2017. 3.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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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가 무대 위에서 '라이브 자부심'이 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인피니트는 'BAD' '마주보며 서있어'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민석은 "인피니트는 라이브를 정말 잘하는 그룹이다. 제가 '인기가요' MC 경험으로 라이브와 립싱크를 구별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솔직히 저희 인피니트는 라이브 부심(자부심)있다. 그러다보니 저희끼리 모니터할 때 농담 삼아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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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무대 위에서 ‘라이브 자부심’이 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인피니트는 4일 오후 서울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7 INFINITE 무한대집회 Ⅲ’를 열었다. 지난 3일 공연에 이어 배우 김민석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다.

인피니트는 ‘BAD’ ‘마주보며 서있어’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민석은 “인피니트는 라이브를 정말 잘하는 그룹이다. 제가 ‘인기가요’ MC 경험으로 라이브와 립싱크를 구별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멤버들은 “솔직히 저희 인피니트는 라이브 부심(자부심)있다. 그러다보니 저희끼리 모니터할 때 농담 삼아 얘기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체적으로 “이러다가 사람들이 AR(All Record) 틀었다고 하겠다” “오늘 아침에 CD 먹었냐” “이번 라이브는 너무 완벽하다” 등을 증언을 내놓아 팬들을 웃게 했다.

2년 만에 대규모 팬미팅을 연 인피니트는 지난 활동상을 소개하며 팬들과 밀접한 시간을 보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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