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러블리즈가 밝힌 #예인 부상 #아츄커플 #윤상 [종합]

2017. 3. 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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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멤버 예인의 부상으로 7인 체제로 활동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러블리즈는 15일 오후 생방송된 MBC 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예인이 컴백 준비 중 발목을 다쳐서 쉬고 있다"며 "안무 연습하다가 다쳐서 저희는 현재 7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는 "원래는 8인인데 저희가 예인이 빠져서 7인 동선으로 바꿔서 연습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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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멤버 예인의 부상으로 7인 체제로 활동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러블리즈는 15일 오후 생방송된 MBC 라디오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예인이 컴백 준비 중 발목을 다쳐서 쉬고 있다”며 “안무 연습하다가 다쳐서 저희는 현재 7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미니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에 이어 지난달 26일  10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이어 러블리즈는 “원래는 8인인데 저희가 예인이 빠져서 7인 동선으로 바꿔서 연습을 다시 했다”고 밝혔다.

새 타이틀 곡 '와우'의 안무에 대해 “요가처럼 다리를 접었다가 폈다가하는 안무가 많다”며 “몸매가 예뻐지는 듯한 느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안무를 하면서 (먹을거리 등을)더 먹는다. 귤을 많이 먹었는데, 다이어트보다 근육량을 늘려줘서 몸매가 예뻐진다”고 밝혔다.

선배이자 프로듀서인 윤상에 대해 “되게 조곤조곤 말씀을 하신다. 녹음을 할 때는 ‘10번만 더 하자’고 하셨다.(웃음)”고 귀띔했다. 멤버들은 그러면서 “(윤상 선배님이)타이틀 곡 ‘“WoW!’(와우!)의 가사 중 ‘쟤 예뻐’라는 부분을 제대로 표현해달라고 계속 요구하셨다. 저희가 부르는 것을 듣기엔 똑같은데 여러 번 만에 오케이를 하셨다”고 털어놨다.

멤버들은 지난달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일명 ‘아츄 커플’로 인기를 얻었던 배우 현우와 이세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름까지 ‘아츄 커플’이라고 지어주셔서 저희가 되게 많이 찾아봤다”고도 좋아했다.

수정은 이날 “지수나 지애언니가 불렀던 부분을 좋아했다”면서 ‘R U Ready?’를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멤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와우’의 구간은 ‘쟤 쟤 쟤 쟤 이뻐 쟤 이뻐 얘 이뻐 얘 이뻐’를 부르는 지애 파트라고. 이 곡의 킬링 파트 부분이기 때문에 멤버 모두가 녹음 당시 욕심을 냈다는 후문이다.

러블리즈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로 시작해 ‘안녕’ ‘아츄’ ‘Destiny’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처음부터 현재까지 호흡을 맞춰온 윤상과 그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가 이번 정규 2집에서도 다시 한 번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낸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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