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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에이프릴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17 세계소아암의 날을 기념하는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에이프릴은 소아암 아동 대표로부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상인 '착한 약속상'을 전달 받으면서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다.

에이프릴은 "소아암 아이들이 마음으로 만들어준 이 상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하다. 그룹명인 에이프릴처럼 소아암 아동들에게 따뜻함 봄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며 "소아암 완치율이 80%가 넘는다고 들었다. 많은 분들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프릴은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고 멤버 별 애장품 및 사인 CD를 선물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에이프릴은 4월 방송되는 리얼리티 방송 '에IF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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