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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에이프릴 예나와 레이첼이 EBS 신규 프로그램 ‘동요 구출 작전’을 소개했다.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EBS 2017년 봄 편성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에이프릴 예나, 레이첼, 박미선, 서유리, 봉만대, 조혜련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BS는 대한민국 기간 교육방송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식, 감동, 재미를 품격 있게 선보이는 2017년 봄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그 중 에이프릴 예나와 레이첼이 맡게 된 EBS 신규 프로그램 ‘동요 구출 작전’은 어둠의 음악가 ‘블랭크’에게 빼앗긴 동요를 구출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는 동요나라의 비밀요원 ‘씽’과 ‘율’의 이야기다.

‘율’을 맡은 레이첼은 “동요를 사랑하는 비밀요원이다. 귀여운 4차원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씽’을 맡은 예나는 “노래를 좋아하는 밝고 당찬 역할이다. 마법 신발을 신고 동요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동요 구출 작전’을 대표하는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나는 “어린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인 만큼 밝고 활기찬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처음이라 어설플 수도 있지만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다짐을 밝혔다.

이어 레이첼은 “제목처럼 동요를 구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처음으로 유아 프로그램을 맡게 된 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똑똑한 EBS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재미있는 교양 EBS로 다가가기 위한 봄 개편은 3월 27일부터 단행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