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리뷰] '첫 리얼리티' 에이프릴, PC방서 제작발표회..벌써 웃겨요

2017. 3. 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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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데뷔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첫발을 내디뎠다.

에이프릴은 28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에IF릴' 디지털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했다.

독특하게도 이날 제작발표회는 피시방에서 진행됐다.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며 제작발표회를 시작했다.

예나는 "2012년 렌즈를 끼면서부터 미모 발산 시작"이라고 했다가 멤버들의 원성을 사 웃음을 줬다. 진솔은 "소속사 몰래 EBS '보니하니' 오디션에 지원해 현재 12대 하니로 활약 중"이라고 소개했다.

나은은 "2003년 이효리 선배님의 '텐미닛'을 춘 뒤 섹시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너스레 떨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레이첼은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배우고 상도 받았다"며 "2016년 가수가 되고 싶어서 혼자 한국으로 왔다"고 고백했다.

채원은 "올해 나이 스물한 살"이라며 "2005년 오토바이 사고 이후 갑자기 머리가 똑똑해졌다"고 했으며, 마지막 순서 채경은 "주인공은 마지막"이라고 했으나 각종 대회에서 탈락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에이프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촬영 중 가장 기억남는 에피소드로 "우리끼리 제주도 여행 간 것", "일본에서 깜짝 공연한 것" 등을 꼽으며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말 열심히 촬영 중이고, 많은 매력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하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돼지머리 사진을 띄어두고 대박 기원 고사도 지냈으며, "역대급 시청률이 나오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특히 "어디든 부르면 저희가 가겠다. 많이 신청해달라"며 에이프릴의 현장 방문 이벤트 계획도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끝으로 채경은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프릴이 국민 걸그룹이 될 것 같다. 많은 시청 바란다"고 소망했다.

에이프릴의 '에IF릴'은 오는 4월 3일 M2 채널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공개된다. 하루 뒤 4일 오후 7시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 네이버 V앱]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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