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정글' 김세정에 반할 수 밖에 '준비성 생존력' 완벽

뉴스엔 2017. 4. 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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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다.

"제가 '이겨 먹어야 돼' 이런 마음이 있다"고 밝힌 김세정은 정글 출국 전 바다 사냥을 위해 개별 연습까지 했을 정도.

앞서 제작진은 각자 가방에서 원하는 아이템 하나씩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고, 김세정은 수많은 아이템 중 '마법의 가루'를 선택했다.

'정글의 법칙' 맞춤 소녀 김세정의 매력이 빛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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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이다. 철저한 준비성에 남자도 구해내는 생존력까지. 홍일점 '갓세정'의 매력이 병만족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3월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폐허 리조트에서 생존하는 30기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육성재는 김세정 김병만과 함께 바다 사냥을 위해 근거리의 작은 섬으로 헤엄쳐 이동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조류가 거세 몸을 가누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육성재는 방향감각을 잃고 멀어지기 시작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 그때 육성재를 구원한 건 김세정이었다.

육성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는 수영도 잘 못하고, 물에 떠 있는 게 전부다. 그래서 물에 머리를 박고 갔다. 근데 세정이가 힘으로 저를 끌고 갔다"며 "병만이 형이 소리를 지르니까 세정이가 이렇게 끌고 가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세정이 타고난 운동신경과 힘을 발휘해 부표와 육성재를 끌고 앞으로 헤엄쳐 나간 것.

김세정은 "자꾸 다른 방향으로 가시길래 제가 끌고 갔다"고 해맑게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별명이 '적토마'였다고 고백하기도 한 김세정은 출국 전 담당 PD와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하기도 했다. 육성재는 "왜 '갓세정'인지 알겠다. 대단한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갓세정'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바다 사냥에서 타고난 승부욕을 보인 것. "제가 '이겨 먹어야 돼' 이런 마음이 있다"고 밝힌 김세정은 정글 출국 전 바다 사냥을 위해 개별 연습까지 했을 정도. 준비된 바다 적토마 김세정은 긴 다리 거미고둥을 연이어 획득했고, 육성재는 "해녀처럼 고둥을 따오더라. 근성이 있는 친구다. 좋았고 대견했다"며 극찬을 선사했다.

거대 도마뱀 비아왁 요리를 만들 때도 김세정의 준비성은 빛났다. 앞서 제작진은 각자 가방에서 원하는 아이템 하나씩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고, 김세정은 수많은 아이템 중 '마법의 가루'를 선택했다. 마법의 가루는 김세정의 어머니가 챙겨주신 조미료. 그는 "새우 말린 것, 고춧가루, 파 말린 것, 버섯 말린 것을 넣은 엄마표 친환경 조미료다"고 설명했다.

자칫 비릴 수도 있는 비아왁 맛을 잡아줄 최고의 소스. 마법의 가루로 재탄생한 비아왁탕 맛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김세정은 뼈까지 쪽쪽 빨아 먹는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세정은 카메라를 향해 "사람들이 많아서 티는 못 냈지만 엄마 사랑한다. 분명 엄마가 보실 거다. 덕분에 저희가 맛있게 먹었다"며 사랑스러운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정글의 법칙' 맞춤 소녀 김세정의 매력이 빛난 시간이었다.(사진=SBS 방송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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