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서인국..'군면제 꼼수'시선에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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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후 사흘만에 부상재검 대기중 일부 누리꾼들 "군면제 노린것" 악플 발목연골 부상으로 입대 후 사흘 만에 귀가 명령을 받은 서인국이 의혹의 눈초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인국은 3월28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좌측발목 관절 사이 연골에 손상이 생긴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됐다.
만약 서인국이 수술을 하게 되면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해 그로선 예정된 군 복무와 이후 활동 복귀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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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 동아닷컴DB |
서인국은 3월28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좌측발목 관절 사이 연골에 손상이 생긴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됐다. 통상 골연골병변은 병역 면제 질환이 아니다. 다만 향후 상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인국은 2∼3주 후 재검을 받고 치료 여부를 결정해 재입대 혹은 신체등급 조정 등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서인국에 대한 의혹의 시선은 부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약 서인국이 수술을 하게 되면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해 그로선 예정된 군 복무와 이후 활동 복귀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 입대한 뒤 귀가 조치된 상황에서 연예활동을 이어가기도 어렵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국은 평소 걸을 때 발목 통증을 가끔 느꼈지만 질병일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신병교육을 앞둔 가입소 기간에 골연골병변으로 밝혀져 귀가 조치됐다. 젤리피쉬 측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겠다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향후 신체검사를 다시 받을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인국은 현재 입대 전 지내던 숙소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재검을 기다리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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