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첫 근황 공개 "응원과 사랑 감사"

서장원 2017. 4. 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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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진이가 속한 오마이걸은 오늘(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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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햄버거와 디저트를 먹고 있는 진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편지에서 진이는 "정말정말 오랜만이죠. 잘 지내셨나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며 자신이 속한 오마이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진이는 "얼마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이렇게 깜짝 메세지와 사진을 전해봅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받는 사랑만큼 여러분들도 저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요! 느껴지나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이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이가 속한 오마이걸은 오늘(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진이는 이번 활동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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