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근황 공개 "마음 든든히 지내고 있다"

2017. 4. 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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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 중단 이후 처음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새벽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올렸다. 그는 "저는 늘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진이는 "여러분이 너무 보고싶어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컴백한다)"고 알렸다.

진이는 건강 이상으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지만 적극 신보 홍보에 나섰다. 그는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라며 "이번 앨범은 저도 무척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 미라클(오마이걸 팬클럽) 여러분과 함께 첫방 본방사수 준비도 벌써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상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이는 수제 버거 등 음식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이에 대해 진이는 "얼마전에 회사에 들러서 근처 핫하다는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진이는 "제가 여러분께 받는 사랑만큼 여러분도 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느껴지나요? 또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다. 진심으로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앞서 오마이걸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치료를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표한다.

[사진 =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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