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근황.."마음 든든히 지내고 있어요"

스타일M 남지우 기자 2017. 4.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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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오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와 사진을 올렸다.

진이는 거식증으로 인한 건강 이상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오마이걸 신보를 응원했다.

앞서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치료를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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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사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3일 오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와 사진을 올렸다.

편지에서 진이는 "저는 늘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면서 힘을 얻으면서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어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컴백한다)"고 알렸다.

진이는 거식증으로 인한 건강 이상으로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오마이걸 신보를 응원했다. 진이는 "이번 앨범은 저도 무척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며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진이는 일상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진이는 수제 버거와 빙수 등 음식을 앞에 두고 포즈를 취했다. 비교적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달랬다.

앞서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치료를 위해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늘 오후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스타일M 남지우 기자 jeewoo11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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