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오마이걸 진이 근황 공개 "마음 든든히 지내..팬은 활력소"

2017. 4. 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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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오마이걸 진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오전 그룹 오마이걸 진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진이가 왔어요. 여러분께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봤다"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진이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진심으로"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이는 지난해 거식증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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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오마이걸 진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오전 그룹 오마이걸 진이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랜만에 진이가 왔어요. 여러분께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봤다"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게재했다.

진이는 편지에서 "저는 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며 "그래서 여러분이 너무 보고싶어서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전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마침 저희 오마이걸이 다시 여러분 앞에 드디어"라며 오마이걸 컴백 소식을 알린 뒤 "멤버들 정말 예쁘죠? 저도 보고 반했다는 소문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 미라클 여러분들과 함께 첫방, 본방사수 준비도 벌써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이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라며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 진심으로"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근황 사진에서 팥빙수와 햄버거 등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진이는 지난해 거식증으로 그룹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북'으로 발표하고 진이를 제외한 7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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