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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건강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밝은 모습을 공개했다.

진이는 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고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는 늘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다"며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다. 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컴백을 앞둔 동료들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진이는 또 "얼마 전 회사에 들러 근처 망리단길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었다"면서 햄버거를 앞에 두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증세를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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