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①] 컬러풀 오마이걸, 원더풀 오마이걸

윤준필 2017. 4. 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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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더욱 '컬러풀'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룹 오마이걸은 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앞서 공개된 '컬러링 북' 티저 사진에서 오마이걸은 풍선, 무지개, 꽃 등 화려한 색감을 넣은 소품을 다수 사용됐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멤버들은 하얀 에이프릴을 입고 다양한 색의 물감을 뿌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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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마이걸 티저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이 더욱 ‘컬러풀’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룹 오마이걸은 3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스페셜 앨범 ‘내 얘길 들어봐’ 공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오마이걸은 콘셉트가 뚜렷한 그룹이다. ‘콘셉트 요정’이란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매 앨범마다 달라진 콘셉트를 보여줬다. 지난해 3월 ‘라이어 라이어(LIAR LIAR)’에선 롤러 슈즈를신어 에너제틱한 모습을 선보였고, 5월 발표한 ‘윈디데이’에선 독특한 인도풍 사운드에 청량함이 느껴지는 시원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8월에는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해 상큼 발랄함을 강조했다.

오마이걸은 독특한 음악과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도 대중의 ‘마이 걸’이 되겠다는 정체성은 끝까지 지켰다. 전혀 다른 콘셉트를 꾸준히 보여주는 것 같으면서 항상 ‘사랑에 빠진 소녀’로 분했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라이어 라이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엉뚱한 착각과 상상을 재미있게 풀어냈고, ‘윈디데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내 얘길 들어봐’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엽게 노래한 곡이다.

오마이걸 미니 4집 티저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이번 타이틀곡 ‘컬러링 북’에서도 오마이걸은 사랑에 빠진 소녀를 노래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컬러링 북’은 봉숭아 색이 컬러링 북에 물들 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냈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마이걸은 무지개, 초원, 바다 등 각 앨범마다 특징이 되는 배경을 콘셉트로 삼아 비비드한 색감을 자랑했다. 이번 ‘컬러링 북’에서 역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컬러링 북’ 티저 사진에서 오마이걸은 풍선, 무지개, 꽃 등 화려한 색감을 넣은 소품을 다수 사용됐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멤버들은 하얀 에이프릴을 입고 다양한 색의 물감을 뿌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컴백을 앞두고 완성도 있는 앨범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오마이걸만의 당찬 에너지와 소녀다운 풋풋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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