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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보다 상큼할 순 없다."

걸그룹 오마이걸은 3일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컬러링 북)'을 발매했다.

공개된 타이틀곡 '컬러링 북' 뮤직비디오 속 오마이걸 멤버들은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깜찍한 표정 연기는 물론이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큼하지만 세련된, 촌스럽지만 트렌디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또 "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 "온 세상이 봉숭아"등의 독특한 가사 역시 중독성을 높인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LIAR LIAR', 'WINDY DAY', '내 얘길 들어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유니크한 음악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오마이걸은 독보적인 콘셉트로 대박을 예고했다.

'컬리링북'은 북유럽스타일의 트랙 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친다. 거식증 등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진이는 이번 무대에도 함께 하지 않는다.

won@xportsnews.com / 사진='컬러링북'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