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오마이걸에 물들어"..무지갯빛 소녀감성 '컬러링북'

2017. 4. 3.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 세상이 봉숭아, 너에게 물들어."

오마이걸이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음반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표했다.

통통 튀는 에너지를 전하고, 오마이걸이 가장 잘 하는 소녀감성을 살려냈다.

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함, 신선한 음악으로 돌아온 오마이걸, '컬러링북'이라는 제목처럼 이들의 일곱 빛깔로 또 한 번 증명해낼 성장이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온 세상이 봉숭아, 너에게 물들어."

봄의 요정들이 돌아왔다. 더 상큼하고 예쁘게. 걸그룹 오마이걸이 상큼함을 제대로 입었다. 소녀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오마이걸만의 색깔을 살린 신선한 매력이 돋보인다. 따뜻한 봄 햇살과 잘 어울리는 상큼함, 통통 튀는 개성, 탄탄한 스토리 라인까지 완벽한 시너지를 이뤘다.

오마이걸이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음반 '컬러링북(COLORING BOOK)'을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변화무쌍한 멜로디로 쉴 틈이 없다. 중독성을 놓치지 않는 선에서 제목처럼 다양한 색깔을 녹여냈다. 통통 튀는 에너지를 전하고, 오마이걸이 가장 잘 하는 소녀감성을 살려냈다.

'컬러링북'은 제목처럼 컬러풀한 곡이다. 다채로워서 매력적이고, 뻔하지 않아서 신선한 매력이 있다. 노래만 듣고 있어도 무지갯빛 컬러가 펼쳐진다. '온 세상이 봉숭아 컬러'라는 가사처럼 다채롭고, 그래서 더 재미있는 곡이다. 지루함이 없어 봄나들이에도, 따뜻한 날씨에도 잘 어울리는 곡이다.

"bang bang 터지는 폭죽/bang bang 꽃가루 펑/온 세상이 봉숭아 color/너에게 물들어 열 손가락/눈을 깜빡하는 사이 예쁘게 물들어/날 데려가 널 닮은 하늘/날 데려가 그 바다에/날 데려가 낯선 이 느낌 완전 perfect해."

귀여운 가사와 후렴구도 인상적이다. 팝 댄스 장르의 매력을 살려내면서, 이번에도 유니크한 오마이걸만의 음악과 퍼포먼스까지 완성해냈다. 오마이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면서도, 뻔하지 않게 신선한 색깔들을 살려냈다.

봄에 잘 어울리는 상큼함, 신선한 음악으로 돌아온 오마이걸, '컬러링북'이라는 제목처럼 이들의 일곱 빛깔로 또 한 번 증명해낼 성장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컬러링북' 뮤직비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