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초점] '컬러링 북' MV 핑크 돌고래+진이 손편지→'오마이걸=8명'

윤준필 2017. 4. 4. 12: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마이걸이 신곡 '컬러링 북' 뮤직비디오를 통해 휴식 중인 멤버 진이를 챙겼다.

그룹 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은 지난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팬들은 이 핑크돌고래를 현재 건강 문제로 오마이걸 활동을 쉬고 있는 멤버 진이로 해석하고 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핑크 돌고래'로, 진이는 손 편지로 미라클에게 오마이걸은 8명임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마이걸 ‘컬러링북’ 핑크돌고래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오마이걸이 신곡 ‘컬러링 북’ 뮤직비디오를 통해 휴식 중인 멤버 진이를 챙겼다.

그룹 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은 지난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스페셜 앨범 ‘내 얘길 들어봐’ 이후 8개월 만에 컴백이다. ‘컬러링 북’은 공개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 44위로 진입했으며, 4일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차트 40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컬러링북’ 뮤직비디오에는 미라클(팬덤명)의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가 있다. 바로 핑크 돌고래다. 핑크 돌고래는 뮤직비디오 중반 승희가 구름다리 위에서 낚아채 올리고 이후 공중을 떠다니며 오마이걸 멤버들 주변을 맴돈다.

팬들은 이 핑크돌고래를 현재 건강 문제로 오마이걸 활동을 쉬고 있는 멤버 진이로 해석하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3월 ‘라이어 라이어’ 활동 당시 각자의 색깔이 존재했는데 이때 핑크색은 진이의 색깔이었다. 또 ‘라이어 라이어’에서 진이의 파트는 ‘한 마리 고래 난 핑크 빛 바다 위에’로 ‘컬러링 북’에서의 핑크빛 고래가 진이를 연상시킨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진이는 지난 3일 오마이걸의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해 8월 말, 거식증 증세를 호소하며 오마이걸에서 잠시 빠졌던 진이가 8개월 만에 직접 소식을 알려 팬들의 반가움을 더했다.

오마이걸 진이 자필편지 / 사진제공=오마이걸 팬카페

진이는 ‘정말정말 오랜만이죠’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며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오마이걸의 컴백을 전하면서 “이번 앨범은 저도 너무너무 기대되고 빨리 무대로 만나보고 싶어요”라며 “미라클 여러분들과 함께 첫방! 본방사수! 준비도 벌써 하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또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해요”라고 당부했다.

진이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고 자꾸자꾸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여러분이 저에겐 정말 큰 힘이고 사랑이자 활력소예요”라고 밝혀 팬혀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핑크 돌고래’로, 진이는 손 편지로 미라클에게 오마이걸은 8명임을 강조했다. 아쉽게도 이번 앨범은 진이가 빠진 채로 7명이서 발표했지만 팬들은 머지않아 8명 완전체가 함께 하는 오마이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컬러링 북’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