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걸그룹 오마이걸이 거식증 증세 등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멤버 진이의 근황을 전했다.

오마이걸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활동을 멈춘 멤버 진이의 근황에 대해 "진이는 현재 포항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진이는 멤버들과도 함께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마이걸이 이번에는 7인조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이가 아쉬운 내색을 하진 않지만 우리보다 더 많이 아쉬워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진이 몫까지 더 열심히 에너지를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

진이는 앞서 지난 3월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거식증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3일 신곡 '컬러링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오마이걸의 4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은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컬러링북'을 비롯해 'REAL WORLD', 'AGIT(아지트)', 'IN MY DREAMS', 'PERFECT DAY'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컬러링 북'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 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 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냈다.

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