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IS] 오마이걸, 컬러풀 매력탐구 #아도겐 #첫1위 #2주년

황지영 2017. 4.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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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B1A4 여동생 그룹'은 없었다. 오마이걸은 오마이걸 그대로의 매력을 드러냈다. 화려한 컬러를 입은 오마이걸은 햇수로 데뷔 3년차 날개를 달고 날아갈 준비를 마쳤다.

오마이걸은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3일 오후 6시 공개된 오마이걸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라이어라이어' '윈디데이' '내 얘길 들어봐'까지 세 곡으로 대중을 만났던 오마이걸은 올해 낸 첫 노래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오늘 처음 소식을 접하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믿기지 않을 만큼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감격했다.

이번 앨범은 '콘셉트 요정돌' 오마이걸의 다채로운 음악색깔을 가득 담고 있다. 타이틀곡 '컬러링북'을 비롯해 '리얼 월드' '아지트' '인 마이 드림스' '퍼펙트 데이'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그동안 오마이걸이 소녀의 수줍은 사랑에 대해 말했다면 이번엔 조금 파워풀하고 적극적인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대중의 사랑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는 오마이걸은 "청량한 게 우리만의 매력인 것 같다. 실제로도 밝고 쾌활하다. 많은 분들이 '소녀같다, 활발하다'고 해주신다.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쾌활한 매력은 '컬러링북' 안무에 잘 녹아들어 있다. 멤버들은 포인트 안무 세가지 '아도겐 댄스' '닭발 춤' '쥐불놀이'를 소개했다. "가사 중 '열손가락'이라는 단어가 포인트인데 게임 '스트리트파이터'에서 필살기 아도겐을 쏘듯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두 번째 닭발 춤은 봉숭아에 물든 예쁜 손을 자랑하는 춤이고, 쥐불놀이는 팔을 세차게 흔드는 춤"이라고 소개했다.

발랄한 노래에 재미있는 안무포인트까지 갖춘 오마이걸은 음악방송 무대에 자신감은 내비쳤다. 멤버 승희는 다이어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했고 막내 아린은 170cm에 육박하는 장신 멤버 대열에 올랐다.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묻자, 멤버들은 "회사 대표님께서 핸드폰과 여름휴가를 약속하신 게 있다. 여름휴가를 받는다면 계곡이나 제주도에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4월 21일 데뷔 2주년을 앞둔 멤버들은 "팬클럽 미라클 1기 창단식을 얼른 하고 싶다. 핸드폰과 여름휴가를 반납하고서라도 팬 분들과 창단식을 갖고 싶다. 팬 분들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팬사랑도 드러냈다.

멤버 진이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은 뮤직비디오로 대신했다. "뮤직비디오 속 돌고래에 힌트가 들어 있다. 팬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감동했다. 진이는 고향 포항에서 잘 쉬고 있다. 자주 연락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컬러링북'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이다.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박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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