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다이어트 비결, 음식량 줄이고 물 마셨다"

김지하 기자 2017. 4. 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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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이 봄이 맞춰 상큼하게 변신했다.

미미는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서 염색을 했다. 금발이 아니라서 가발을 쓴 줄 알았다. 어쩔 때는 멤버들도 못 알아보더라. 이제 멤버들도 알아보고 걸크러쉬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줘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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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다이어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이 봄이 맞춰 상큼하게 변신했다.

오마이걸의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 북'(COLORING BOO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롯데카드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지호는 "효정 언니가 많은 변화를 줬다. 갈색 컬러의 머리를 많이 하다가 오렌지빛 컬러를 시도했고, 머리를 중단발로 잘랐다"라며 "언니가 많이 여성스러워진 것 같다. 그래서 변화가 가장 큰 멤버로 꼽고 싶다. 웃을 때 정말 사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효정은 "승희가 다이어트를 정말 열심히 했다. 몰라보게 반족이 된 것 같다. 이번에 옷도 너무 잘 소화하고 뮤직비디오도 예쁘게 나왔더라. 승희가 달라지고 예뻐진 것 같다"라며 승희를 치켜세웠다.

다이어트로 주목을 받은 승희는 비결로 '소식'과 '수분 섭취'를 꼽으며 "아무래도 굉장히 많이 움직이고 무엇보다 먹을 것을 많이 조절했다"라며 "평소보다 음식량을 반 이상 줄이고 물을 굉장히 많이 마셨다. 땀을 배출하고 싶어서 물을 마셨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활동 내내 금발을 유지했던 미미는 이번에 차분한 컬러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미미는 "오랜만에 나온 앨범인 만큼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서 염색을 했다. 금발이 아니라서 가발을 쓴 줄 알았다. 어쩔 때는 멤버들도 못 알아보더라. 이제 멤버들도 알아보고 걸크러쉬하다고 칭찬을 많이 해줘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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