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진이, 핑크빛 고래로 오마이걸 컴백에 동참

김은구 2017. 4.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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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핑크빛 고래로 오마이걸 컴백에 함께 했다.

이어 "연락을 자주 하는데 내색은 안하지만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우리보다 더 아쉬워하는 것 같다"며 "이번 활동에서 진이 몫까지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진이가 '라이어 라이어' 활동 때 가사 중 '핑크빛 고래'라는 부분을 맡았고 당시 헤어스타일도 거기에 맞췄다"며 뮤직비디오 속 핑크빛 고래와 진이의 연관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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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오마이걸 멤버 진이가 핑크빛 고래로 오마이걸 컴백에 함께 했다.

오마이걸은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컬러링북’을 발표하고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아트센터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오마이걸은 진이가 빠진 채 7인조로 무대에 올랐다.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 증세로 활동에서 빠진 이후 아직 합류를 못하고 있다.

멤버들은 “진이는 포항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연락을 자주 하는데 내색은 안하지만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우리보다 더 아쉬워하는 것 같다”며 “이번 활동에서 진이 몫까지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컬러링북’ 뮤직비디오를 통해 진이를 합류시켰다. 뮤직비디오에 몇차례 등장하는 핑크빛 고래가 지니를 상징한다는 설명이다.

멤버들은 “진이가 ‘라이어 라이어’ 활동 때 가사 중 ‘핑크빛 고래’라는 부분을 맡았고 당시 헤어스타일도 거기에 맞췄다”며 뮤직비디오 속 핑크빛 고래와 진이의 연관성을 밝혔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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