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이동건 연우진, '7일의 왕비' 주연

부수정 기자 2017. 4. 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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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이동건, 연우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박민영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이자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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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문화창고/FNC엔터테인먼트/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 이동건, 연우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에 출연한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회오리 속에 가려졌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이정섭 PD와 최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동건은 '7일의 왕비'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많은 이들이 연산군으로 기억하는 조선의 10대 왕 이융 역을 맡은 것. 극중 이융은 만인지상 일국의 군주로 태어나 모두를 자신의 발밑에 두었지만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만큼은 가질 수 없었던 슬픈 왕으로 그려진다.

연우진은 극중 조선의 왕제 이역으로 분한다. 이역은 조선의 10대 왕 이융(이동건)의 이복동생. 아무것도 해선 안 되는 왕제의 신분으로 태어나 숨죽이며 살아야 했지만, 세상을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던 열혈대군이다.

박민영은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여인이자 7일 동안 왕비의 자리에 올랐던 단경왕후 신씨 신채경 역을 맡았다. 순수한 사랑을 꿈꾸지만 최고 권세가의 딸로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이다.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 '힐러'에 이어 다시 한번 이정섭 감독과 재회했다.

'7일의 왕비'는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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